*본 내용은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메리 버핏 외 1인, 부크홀릭, 2010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워렌 버핏은 자산 항목을 분석할 때 해당 기업이 얼마나 많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본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많은 경우 워렌 버핏은 다음의 둘 중 하나로 판단한다.
하나는 그 회사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갖고 있어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좋은 것이다.
또 하나는 그 회사가 사업체나 자산을 매각했거나, 아니면 막대한 채권이나 주식을 발행했다는 것인데, 이는 나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적다는 것은 해당 회사의 경제성이 열악하거나 그저 그렇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막대한 현금을 조성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신규 채권이나 주식을 발행해 대중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둘째는 회사가 보유한 기존 사업이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다. 셋째는 사업을 통해 사업에 사용되는 현금(비용)보다 더 많은 현금(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워렌 버핏이 관심을 갖는 것은 세 번째 방법을 통해 막대한 현금을 창출하는 경우다. 사업을 통해 잉여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은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경우가 많다.
현금이 많고 부채는 거의 없으며 신규 채권이나 주식 발행도 없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익이 발생했으면, 그 회사는 워렌 버핏이 찾는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우수한 회사로 볼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금이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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