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 원자재 시장 '인도네시아 쇼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51662

원자재 시장 '인도네시아 쇼크'…보크사이트·구리도 수출 금지

방구석투자자 코멘트

 

소재, 부품, 장비에 각종 원자재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원자재가 많이 매장되어 있는 나라의 파워가 세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를 잠궈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한 사례가 있다. 인도네시아 사례도 마찬가지다. 자원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이 원자재가 귀한 대접을 받는 때 중요한 외교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기사 말미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인도네시아는 2019년 말엔 니켈 원광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인도네시아의 니켈은 세계 공급의 25%를 차지하고 있었다. 세계적으로 니켈 원광 가격이 급등했고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짓기도 했다. 이를 두고 조코위 대통령은 “니켈 원광 수출을 중단한 이후 오히려 관련 수출액이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니켈에서 거둔 성공을 보크사이트 구리 주석 금 등 다른 원자재에도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팜오일 원유의 수출을 중단할 생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니켈 원광 수출 중단했더니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공장 짓고 수출액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다른 원자재에도 적용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원자재 가지고 싶으면 인도네시아에 공장 지어라 이건가. 천연자원이 많다는 것은 큰 혜택이다. 원자재 가격은 더 오르고 인플레이션 문제는 더 깊어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