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이 있는 사람과 원칙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결정할 때 많은 차이를 보인다. 원칙이 있는 사람은 원칙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행동하지만 원칙이 없는 사람은 고민하며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나만이 원칙이 없으면 상황에 따라 듣는 말에 따라 흔들린다. 흔들려서 내린 결정이 좋을지 좋지 않을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한가지는 흔들려서 내린 결정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을 때 후회가 남는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도 매수와 매도를 할 때 자신만의 원칙이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가 세운 원칙대로 행동했을 때 잘못된 결과로 연결된다고 하더라도 누구를 탓하거나 큰 후회가 남을거 같지 않다.
<나의 매수 원칙>
1. 주식을 매수하기로 결정했을 때 장마감 10분전 시장가로 매수한다.
좋은 일 또는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 장초반에는 감정에 이끌린 높은 변동성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장이 마지막으로 갈 수록 거품은 빠지고 우려는 조금 사라지는 가격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장마감 10분전 시장가로 매수하기로 한다.
단, 나스닥 지수 -3%가 떴을 때는 원칙에 상관없이 최대한 빠른 시점에 매도한다.
2. RSI 50 이하에서 매수한다.
아무리 좋은 주식도 싸게 사야 한다. 싸게 사지 않으면 변동성을 견딜 때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싸게 산다면 지수가 떨어져도 나의 계좌에서 빨간불을 볼 수 있다. RSI 70 이상이라는 것은 과매수 상태를 의미하며 모두가 탐욕으로 물들어 있는 상황을 대변한다. 이 때 사기보다는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있을 때 과감하게 매수 버튼을 누르는 것이 현명하다. 종목마다 저점에서 RSI 지수가 다를 것이다. 과거 차트를 살펴보고 종목이 저점에 있을 때 RSI지수를 참고하여 그 지점에 다다랐을 때 매수하도록 한다.
3. 주가와 EMA15일선과 EMA50일선과 격차가 좁혀질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과거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적정한 주가에 올 때 사고자 하는 방법이다. 주가는 계속 올라가지 않는다. 반드시 쉬는 때가 온다. 우리가 산을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다. 주가가 내려올 때 구체적으로 말하면 EMA15일선과 EMA50일선과 격차가 좁혀질 때 매수하도록 한다.
4. 주가의 흐름과 거래량을 살핀다.
거래량은 매우 중요한 지표이다.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거래량이 터지지 않으면 그 주가 상승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주가가 내릴 때 거래량은 마르는 모습은 반등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거래량은 주가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 미국장 선물이 모두 상승세다. 한국장도 좋았다. 오늘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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