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메리 버핏, 데이비드 클라크
p34.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초우량주의 특징
1. 자신만의 고유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
2. 자신만의 고유한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
3.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저가로 구매해 저가에 판매하는 기업
p185. 버핏의 혁명적 주식투자 아이디어
워렌 버핏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의 주식을 채권성 주식으로 보게 된 것은 그 회사가 가진 장기적인 경쟁우위로 인해 기초적인 경제성이 매우 강력하고, 따라서 회사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주식시장은 그 회사의 가치 증가를 인식하게 되고, 결국 주가가 상승한다.
p195. 환상적인 주식을 사야 할 최상의 매수 타이밍
따라서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매수할 때 매수가가 낮으면 낮을수록 지속적으로는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워렌 버핏은 항상 지속적인 관점에서 투자한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언제 이런 초우량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약세장에서 매수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초우량 기업의 가격이 다른 약세장보다 비싸 보일 때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약세장에서 이런 기업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이라 해도 이따금 실수도 하고 바보 같은 짓을 할 수 있으며, 그러면 이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하락한다. 워렌 버핏은 훌륭한 회사가 해결 가능한 일시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최고의 매수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여기서 핵심은 그 문제가 해결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우량기업이라 해도 매수해서는 안 될 때는 언제인가? 강세장의 정점에서는 결코 매수해서는 안된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라 해도 너무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 높은 수익을 내기 어렵다.
p199. 최상의 매도 타이밍을 찾는 법
1. 그 기업보다 훨씬 좋은 기업을 훨씬 좋은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왔을 때 돈이 필요한 경우이다.
2. 해당 기업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다.
3. 주식시장이 비정상적인 매수 열풍에 휩싸여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의 주가가 천정을 뚫고 상승하는 강세장에서다. 한 기업의 장기적인 경제성은 그 기업의 주가가 어느 한계를 넘어설 때 중력처럼 작용해 결국 주가를 다시 땅으로 끌어내린다. 한 기업의 주가가 너무 높이 오르면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보다 그 주식을 팔아 얻은 수익금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p200. 매도 원칙은 간단하다. 우리가 보유한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0이상이면, 매도 타이밍이 된다. 그런데 우리가 그 기업을 강세장에 팔았다면, 시장을 떠나지 않고 또 다시 주가수익비율PER 40에 거래되는 다른 주식을 사기 위해 달려들어서는 안된다.
그 대신 잠시 쉬면서 매도대금을 국채 같은 것에 묻어 놓고 다음 약세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속적으로 우리를 거부로 만들어줄 여러 환상적인 기업을 살 최고의 기회는 약세장이다. 그리고 또 다른 약세장은 항상 다시 오게 마련이다. 워렌 버핏처럼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