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메리 버핏 외 1인, 부크홀릭, 2010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한 기업의 토지와 건물 및 기계장치 그리고 이들의 합산가치는 대차대조표에 유형자산으로 계상되는데, 그 가치는 취득원가에서 누적 감가상각액을 공제한 금액으로 기록된다.
장기적인 경쟁우위가 없는 기업들은 지속적인 경쟁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기업은 기존 건물과 기계장치가 다 낡기 전에 신제품 생산을 위해 제조설비를 다시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계속 반복되어 끊임없이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물론 이런 부단한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키고, 기업의 대차대조표에서 유형자산 금액은 계속 증가한다.
반면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건물이나 기계장치를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는 건물과 기계장치가 낡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때에만 건물과 기계장치를 교체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경쟁우위가 없는 회사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건물과 기계장치를 교체해야 한다.
워렌 버핏이 말한 것처럼, 변화가 필요 없는 장기적인 제품을 생산하면 지속적인 수익을 올린다. 장기적인 제품이란 경쟁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건물이나 기계장치를 업데이트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을 필요가 없는 제품을 말한다. 지속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면 건물과 기계장치의 업데이트에 막대한 자금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 자금을 다른 수익성 있는 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돈을 벌어야 한다. 일단 돈을 벌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그런데 많은 돈을 버는 한가지 방법은 이웃에 지지 않으려고 허세를 부리는데(기업의 경우,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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