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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어느 시장에 투자해야 할까?

경제기사

by 방구석투자자 2025. 1.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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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투자자입니다.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시장에 투자해야 할지 한번쯤 고민하게 된다.
나도 처음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했었고 지금은 미국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주식에 처음 입문했을 때에도 미국주식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시야가 좁았기에 한국주식에 투자했었다.)
 
나는 앞으로 죽을 때까지 투자를 해야 할텐데 어느 시장에 투자해야 할까? 
앞으로 나의 아이들에게 어느 시장에 투자하라고 조언해야 할까?
 
물론 영원한 것은 없다.
현재 기준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해야 하는 시장에 대해 기사로 알아보자.
 

출처 한국경제

  
연초에 나왔던 한국경제에서 받았던 뉴스레터다.
우리나라 연기금들이 국내 주식을 줄이고 해외주식을 키운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연기금들은 굉장히 큰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주식시장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 기관이다.
2019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1,2대 주주인 기업은 169곳이다.
그만큼 국민연금의 많은 자본이 우리나라 시장에 투자되어 있다.
우리나라 시장을 받치고 있는 큰 기둥인셈이다.

 
해외주식의 비중을 늘리면 상대적으로 국내주식 비중을 줄여나가야 할텐데 앞으로 국내주식 시장의 미래를 밝게 볼만한 뉴스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해외주식 투자 금액이 얼마나 될까?
25년 해외주식 비중을 33%->35.9%로 2.9% 높인다.
금액으로는 약 58조원이 추가 집행된다.
엄청난 돈이다.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에서도 해외주식 비중을 상향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왜 연기금은 해외투자 비중을 늘리려고 할까?
먼저 연기금의 수익성과는 매우 중요하다. 수익을 많이 내야 연금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이유는 수익률이다. 국내주식보다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더 좋았다.
연기금은 수익을 내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노후를 보장해줄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국내증시의 비중을 줄이고 해외 시장으로 나가는 연기금을 비난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연기금의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국내증시가 세계증시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약 2%.
굉장히 작은 시장이다.

경제성장률 측면에서 살펴보자.
경제가 성장해야 나라가 풍요로워지고 자본시장도 성장한다. 
성장하는 쪽에 올라타야 나의 자본도 성장한다.
 
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 3.2%, 2029 3.1%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나라별로 살펴보자.

 
우리나라는 어떨까?
IMF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의 성장률을 2%로 예상했다.

 
정부에서는 2025년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상했다.

경제가 성장하는 나라에 자본은 몰리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시장은 성장한다.
 
우리는 어느 시장에 투자해야할지 각자 고민하고 실행하자.
투자는 마라톤이다. 조급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며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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