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투자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등 흔히 말하는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분이라면 개별 주식부터 접근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etf상품을 이용해서 투자합니다.
주식시장에는 섹터, 나라, 채권과 주식 혼합, 모멘텀 등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etf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미국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MGK ETF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급등락이 심하고 잘 알지 못하는 소형주보다 안정적이며 우리 생활 속에서 들어볼 수 있는 브랜드의 대형주를 좋아합니다.
대형주들 중에서도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등 흔히 말하는 성장주를 좋아하는데요.
MGK는 대형 성장주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 운용사: Vanguard (뱅가드)
• 설립 연도: 2007년
• 운용 방식: 패시브(지수 추종)
• 추종 지수: CRSP U.S. Mega Cap Growth Index
• 보유 종목 수: 약 72개 종목으로 구성
• 비용비율(수수료): 0.07% (저렴한 편)
상위 10개 보유종목을 살펴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테슬라, 알파벳, 일라이릴리, 브로드컴, 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GK의 장점으로는
첫째, 미국 대형 성장주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etf를 고를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비용(0.07%) 낮다. 비용이 낮다는 것은 장기투자 했을 때 다 높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셋째, 변동성이 다소 클 수 있지만 변동성을 견디다 보면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다. 장기적으로 S&P 500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파란선이 mgk, 노란선이 voo(s&p500)
넷째, 패시브 ETF이지만 종목 리밸런싱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량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가 유지될 수 있다. 이는 투자자입장에서 직접 리밸런싱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다.
우리가 고려해야 할 mgk의 리스크 요소들도 알아보자.
첫째, 테크주 중심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테크 업종이 부진하거나 이번 딥시크 충격과 같은 사건이 있을 때 MGK는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둘째, 대부분의 기업이 성장주라 배당보다는 재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배당이 적다. 배당 투자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mgk는 적합하지 않다.
-기술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장기 투자자하고 싶은 분
-S&P 500보다 더 높은 성장 가능성을 원하지만, 개별 주식 투자는 부담스러운 분
-낮은 비용비율을 선호하는 장기 투자자
-배당보다 성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미국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분들은 개별주식보다 etf를 권합니다.
MGK ETF는 성장주를 세트로 투자하고 싶은 분에 좋은 etf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마라톤을 뛰듯 한걸음 한걸음 부자의 길로 다가갑니다.
주식투자하면서 마음이 흔들릴때 보는 조언들 (1) | 2025.03.26 |
---|---|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 VTI ETF로 분산 투자하는 법 (0) | 2025.02.13 |
구글의 미래: AI와 클라우드, 그리고 투자 전략 분석 (1) | 2025.02.08 |
미국 대통령 선거 후 주식시장 흐름: 역사적 통계 (0) | 2025.02.07 |
금값 상승! 안전자산 금에 투자하는 방법 (0) | 2025.02.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