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투자

오늘 미국 주식시장은 네 마녀의 날이다. 네 마녀의 날은 어떤 날일까? 흔히 '네 마녀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는 네 가지의 파생상품(개별주식 선물, 옵션/ 주가지수 선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이 날에는 주가가 장이 끝날 때까지 요동쳐서 마치 마녀가 장난을 치는 것과 같다고 하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미국 주식시장에서 네 마녀의 날은 3,6,9,12월의 세 번째 금요일이다. 시장은 풋옵션에 베팅이 많이 되어 있으면 매물이 쏟아져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반대로 콜옵션에 베팅이 많이 되어 있으면 증시 변동성은 줄어든다. 오늘은 어느 쪽에 베팅을 많이 했을까. 풋일까, 콜일까.

투자공부 2021. 3. 19. 15:14

미스터 마켓의 변덕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언제쯤 미스터 마켓은 우리에게 환한 미소를 보여줄까. 어제는 미국 3대 지수 모두 마이너스를 보였다. 나스닥은 -3%까지 하락했다. 기분 좋은 수치는 아니다. 시장에서는 어제의 하락의 이유를 10년 물 금리 상승으로 보고 있다. 어제 장중 10년물 금리가 1.749까지 마크하며 14개월 내 최고치를 찍었다. 앞으로 계속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널뛰기 장세도 반복된다는 것인가. 금리에 대한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피로감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기적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기에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자가 될 듯하다. 어떻게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실적이 금리를 이길 수 있는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 또는 금리의..

투자일기 2021. 3. 19.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