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5년 1분기 실적, 아쉬웠지만 선방했다

안녕하세요.

방구석투자자입니다.

 

어제 미국 시장이 끝나고 애플의 25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31일 이른 아침 시간이 되겠네요.

 

실적 발표 전에 애플 실적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중국 점유율과 ai기능이 부재한 아이폰에 대한 우려 등으로 당시 애플 주식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260까지 올라가던 주가가 며칠동안 미끄러지더니 220불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때 애플 추가 매수를 했는데 좋은 기업의 주식 수량을 늘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finviz

그럼 이번에 나온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을 보기 좋게 정리해주는 consensus gurus에게 감사합니다.

출처 cg

위 표에서 miss가 많이 보입니다.

초록색 beat로 채워졌다면 더 좋았겠지만, 많은 우려 속에서 선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아이폰 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부족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매출이 14%정도 미스한 것을 감안할 때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아이폰 판매가 많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은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과도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매 국가 다변화가 애플에게는 장기적으로 이득이 될 것입니다.

 

애플 ceo 팀쿡은 중국 매출 감소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 쿡, 애플 $AAPL 중국 실패에 대해 재고 문제(스포일러, 제품이 팔리지 않고 있음)와 AI 부족(스포일러, 중국은 Siri조차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애플 AI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6분기 연속 매출 감소입니다(9분기 중 8분기)."

 

긍정적인 부분은 서비스 부분의 매출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이 하드웨어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주주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 더 강력하질 애플의 모습이 기대된다.

 

애플은 지난 분기에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으로 30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한다.

300억 달러는 원화로 43조원. 3개월동안 43조원을 주주환원 정책으로 사용한 애플.

주주들에게 배당주고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식수를 줄여주니 eps가 올라간다.

 

또한 애플은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인덱스로 자금이 들어오면 비중에 맞춰 애플 주식을 무조건 사야 한다.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괜히 워런버핏 할아버지가 포트폴리오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담고 있는게 아니다.

출처 레버리지세어스, 한국경제

 

시장도 현재 시간(25.1.31.23:18) 기준으로 개정 전 4%가량 오르며 이번 애플 실적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구글

부자의 길을 한걸음 한걸음 뛰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