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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일기(21.3.12)

투자일기

by 방구석투자자 2021. 3.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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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나스닥이 강하고 하루는 다우가 강하다.

이런 레퍼토리는 한동안 반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처: 네이버 증권

증시가 미국채 10년 물 금리 상승에 깜짝 놀라 조정을 받았던 시기가 지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미국채 입찰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어제 30년 물 입찰이 있었는데 역시 무난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금리에 대한 이슈가 마무리되어 가는 듯싶다.

다시 말하면 성장주가 금리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 하나의 이슈였던 부양책 통과도 바이든 미 대통령이 사인을 하면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그 돈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 주가 흐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 FOMC가 있다.

이번 주에 금융시장이 많이 흔들렸다면 다음 주 FOMC에서 당근을 기대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YCC,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동안의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볼 때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ECB, 유럽 중앙은행은 어제 금융여건 개선을 위하여 자산매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6629 

 

미 국채가, ECB 매입속도 확대에 상승…10년 금리 장중 1.5% 하회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국채 가격은 자산 매입 속도를 상당히 높이겠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결정에 상승했다.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30분(

news.einfomax.co.kr

ECB의 정책을 보고 미연준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 다음 주가 궁금해진다.

 


요즘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투자 원칙이 있다.

"좋은 공을 쳐라"

지금은 좋은 공인가. 이미 좋은 공은 지나간 것인가. 

만약 좋은 공이 지나갔다면 좋은 공은 다시 올 거라고 믿고 있지만 이상하게 현금을 가지고 있는 지금 성급해지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느껴진다. 기회는 온다. 그때까지 빠따를 갈고닦자.

 

또 하나 이번 조정 장세를 겪으면서 힘들 땐 기업의 펀더멘탈과 기업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는 태도를 배웠다.

그리고 이런 조정장에서는 오히려 주가 창을 보지 않는 것이 도움된다는 것을 배웠다.

주가창을 보고 있으면 주가 창에 흔들리는 가격처럼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그러다 두려움이 커지고 결국 매도를 누르게 된다.

"공포에 매수하라"라는 말이 있듯이 공포에는 파는 것이 아니다.

팔 때는 남들이 환희에 차 있을 때 파는 것이다.

대중들과 다르게 생각할 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그 기업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다면 그 기업의 주가 하락은 일시적인 것이다. 결국 기업의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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