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눈과 귀가 FOMC를 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어제 주식시장은 다가올 FOMC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다우, 나스닥, S&P500 모두 강보합 또는 약보합에서 마무리되었다.
단기적으로 볼 때 3월은 금리 이슈와 FOMC, 네마녀의 날 때문에 변동성이 큰 장이었다.
덕분에 여유 자금이 있었던 사람에게는 눈 여겨보던 회사의 주식수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실적이 잘 나올거라는 믿음이 있는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런 변동성 장에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중기적,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는 그 기업의 실적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실적이 잘 나오는 회사의 주가는 우상향한다.
이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가지고 가면 된다.
사실 요즘 여러가지 일 때문에 주식시장을 관심있게 쳐다보지 못했다.
그런데 주가창을 안보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
오랜만에 계좌를 봤는데 빨간불이 켜지고 수익률도 점점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두배 편하더라.
그래서 생각했다. 지나친 관심을 두기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구나라고.
그러나 시장의 큰 흐름을 놓쳐서는 안된다. 시장의 흐름이 바뀌는 변곡점을 눈치채지 못하면 남들 배에서 내리는데 나 혼자 배 타고 있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당분간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보기 보다는 숲 전체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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