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2. 주식이 채권보다 변동성이 더 작다고?
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에서는 대개 주식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크며, 흔히 채권보다 훨씬 크다. 심리적으로 이런 변동성을 참아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단기 변동성에 놀라서는 안된다. 주식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 기간이 길어지면, 월 단위와 연 단위로는 컸던 변동성이 더 안정적이고 일관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아마도 자주 들어본 말이 아니겠지만, 과거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변동성이 채권보다 작았다. 그러면서도 수익률은 주식이 더 높았다.
p33. 그런데도 주식을 두려워하는 투자자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진화 때문이다.
투자할 때 이익에서 얻는 기쁨보다 손실에서 받는 고통이 두 배 이상 큰 것으로 밝혀졌다. 바꿔 말하면, 인간의 두뇌는 안전 가능성보다 위험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인식한다는 뜻이다.
p35. 주식은 수익률이 플러스일 때가 마이너스일 때보다 훨씬 많다.
월 단위로 과거 주식 수익률을 보면, 역시 잇달아 나오기는 했어도 플러스 확률이 62%였다. 12개월 단위로 보면 플러스 확률은 73.2%가 된다. 그런데도 대중매체와 전문가들은 늘 주가 하락 위험에 대해 숨 가쁘게 떠들어댄다. 그러나 정작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주가 상승기를 놓치는 위험이다.
과거 자료가 보여주는 바는 명확하다. 주식 수익률은 평균적으로 플러스가 마이너스보다 훨씬 많았다.
p41. 주식의 진화
이렇듯 이윤 동기가 이끌어내는 변화의 힘을 압축한 것이 바로 주식이다. 채권도 좋은 상품이지만, 미래에 발생하는 이익을 나눠주는 상품은 아니다. 채권은 계약이다. 채권을 사면 약속한 수익률을 얻는 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미래 이익은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증가하며, 이를 압축한 존재가 바로 주식이다.
p42. 나는 언제 얼마나 이득을 볼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단지 주식을 보유하면서 이득을 얻을 것이다. 이득을 얻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혁신으로부터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사람은 기술자가 아니다. 그 혁신을 포장하고 광고하고 판매하는 회사와 그 주주들이 큰 이익을 얻는다.
p53. 서서히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시간 지평이 긴 사람이 포트폴리오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려면, 현금 흐름이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의 성장률을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한다. 시간 지평과 필요 현금 흐름을 과소평가하면 기대했던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못할 확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우리는 기대수명을 다소 늘려 잡아야 하고, 시간 지평 역시 다소 길게 잡아야 한다.
p58. 조정장에서 보유 주식이 단기간에 20% 하락한다면, 심장이 멎는 기분일 것이다. 그리고 대형 약세장에서 보유 주식이 30%, 40%, 그 이상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심장이 으깨지는 기분일 것이다. 그래도 주식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감내한다. 금융 이론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이 변동성에 대해 장기적으로 보상받기 때문이다.
p66.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변동성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기회 비용은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현실적인 위험을 도외시할까?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요스러워야 하고, 사람들이 탐욕스러울 때에는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 두뇌는 장구한 세월 진화하는 과정에서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구성되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강세장이 펼쳐질 때에도 이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그런데도 투자자들 대부분이 비관해야 할 때에는 낙관하고, 낙관해야 할 때에는 비관한다. 그리고 기회비용이라는 위험을 과소평가한다.
그래서는 안된다. 변동성이 중요한 위험이긴 하지만 유일한 위험은 아니다. 시간 지평이 긴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충분히 떠안지 않으면 (기회비용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p75. 변동성이 평균보다 크든 작든, 주가는 이와 상관없이 오르내렸다. 주가를 예측하는 변동성 패턴은 없었다.
이는 변동성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사람(변동성이 주가 하락 위험을 나타내는 위험도가 아니라, 평균에서 벗어난 수준임을 파악한 사람)에게는 전혀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p76. 변동성이 크다고 해서 주가가 반드시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변동성 수준에는 주가 예측력이 전혀 없다. 표준편차는 과거를 설명하는 척도이며, 과거는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p90. 성장에는 변동성이 필요하다.
하락 변동성 없이는 상승 변동성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 높은 성장이 필요할수록 더 많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당장 이 현실을 받아들여라.
원금 보장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장기 목표를 추구하다 보면 장기적으로 원금이 보장될 확률이 매우 높다.
p124. 배당에는 보장이 없다.
배당이나 채권에서 현금 흐름을 얻는 방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들이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배당과 채권에만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된다.
p125. 자가배당
이른바 자가배당 전략이 있다. 이는 최적 자산배분을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흐름을 빼내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려면 주식을 팔아야 한다. 사람들 대부분은 보유 주식 매도를 꺼린다. 그러나 개별 종목을 사고파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매우 싸다. 포트폴리오의 자산배분을 최적으로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주식을 팔아 현금 흐름을 뽑아내는 일은 전혀 어렵지 않다.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에는 항상 배당주가 포함되므로, 대개 일부 현금 흐름은 배당으로 얻게 된다. 그러나 배당주에만 의존하다가 낭패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시간 지평과 목표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보유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채권을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배당수익률에만 매달리면 배당주가 소외되거나 배당이 삭감되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배당주 투자는 그다지 좋은 전략이 아니다.
p132. 소형주는 약세장이 끝나면 큰 폭으로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하락폭이 클수록 반등폭도 크다. 그러나 이런 반등은 비교적 단기에 그친다. 이렇게 소형주가 대폭 반등하는 것은 약세장 말기에 시장보다 훨씬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소형주의 대반등을 맛보려면 소형주의 대폭락도 겪어야 한다. 이는 심리적으로 지극히 고통스럽다. 긴 기간 중 소형주가 대폭 반등하는 기간은 몇 번에 그치지만, 대형주는 장기간에 걸쳐 전반적으로 소형주를 압도한다. 드문드문 성과가 나오는 소형주에 투자하기란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힘든 작업이다.
대형주가 소형주를 능가하는 기간이 매우 길어서 인내심 강한 소형주 투자자조차 미치게 할 정도다. 과거에 장기간 이어진 강세장은 대부분 대형주가 주도했다.
p137. 당신이 인기 카테고리를 선호하지만 뚜렷한 근거가 없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유행을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 방법이 우연히 먹힐 때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전략은 아니다. 사실은 장기적으로 실패하는 전략이 되기 쉽다.
투자자는 한 카테고리와 영원히 사랑에 빠져서는 안된다. 사랑은 현실을 못 보게 하는 일종의 편견이기 때문이다.
p144. 주식은 '정상적인' 흐름을 보여야 하며 명확한 매수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면, 이는 전적으로 미신이다. 주식은 끊이없이 변동하는 모습이 정상이다. 변동성이 클 때도 있고 작을 때도 있지만 항상 변동한다.
위험(즉, 변동성)이 없으면 높은 수익도 없다고, 주식의 단기 변동성이 작아진다면 수익도 결국 낮아질 것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는 높은 단기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낮은 단기 변동성을 원하는 투자자는 낮은 수익률을 감수해야 한다.
'확실성'은 자본시장에서 가장 값비싼 요소의 하나다. 강세장에서든, 약세장에서든, 아니면 수없이 등장하는 반등장에서든 확실성의 대가는 비싸다. 그리고 직관을 거스르는 말 같지만, 실제로 위험이 가장 작은 시점은 공포감이 절정에 이르고 투자 심리가 가장 암울한 때, 바로 약세장이 바닥에 도달할 무렵이다. 확실성은 거의 예외 없이 착각이며, 그것도 매우 값비싼 착각이다.
p146. 시장은 모욕의 대가
하락의 골이 깊을수록 반등의 폭도 커진다. 물론 약세장이 흔히 이중 바닥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반등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시간이 충분히 흐르면 이중 바닥은 V자 모습을 띠게 된다.
약세장이 시작될 때에는 펀더멘털 악화가 초기 하락을 주도한다. 사람들은 약세장이 요란하게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대개는 그렇지 않다. 요란하게 시작되는 것은 조정장이다. 얼어붙은 심리가 급락을 주도하면 거의 모든 투자자가 겁에 질린다.
그러나 강세장 정점은 대개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새 약세장은 서서히 다가오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함정에 빠지고 만다. 약세장은 약세장처럼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다. 강세장에서도 나타나는 변동성 높은 횡보 국면처럼 보일 뿐이다.
요란한 폭락은 후반에 일어난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유동성이 감소하고, 펀더멘털보다 심리가 더 중요해진다. 이어서 공포감이 엄습한다.
그러나 공포감은 대개 심리 현상에 불과한데도, 이런 심리 변화에서 비롯되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사람들은 흔히 펀더멘털의 변화로 착각한다. 주가가 종종 현실로부터 괴리된다. 게다가 심리는 빠르게 바뀐다. 그래서 새 강세장이 시작될 때에도 시장은 V자의 오른편처럼 빠르게 상승한다.
p149. V자 반등
강세장은 흔히 경제 침체가 바닥에 도달하기 전에 시작된다. 주가는 상황이 개선될 때 급등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대충돌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어느 시점에 이르러도 대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현실이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깨닫는 순간, 주가가 급등한다. 공포감이 과했던 것이다. 주가를 무겁게 짓눌렀던 심리가 조금만 풀려도 주식은 총알처럼 날아오를 수 있다. 대개 새 강세장 초기의 상승세는 그 속도와 모양이 약세장 말기의 폭락세와 맞먹는다. 이것이 이른바 'V자 반등' 효과다.
어리석게도 불확실성이 사라지길 기다리다가 초기 V자 반등이 주는 막대한 수익을 놓치면, 이는 이전 약세장에서 입은 손실을 만회할 기회가 사라지는 셈이다.
p154. 주가가 바닥에 도달한 다음에도 급등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
주가는 다시 튀어 오른다. 이는 미신이 아니다.
p162. 손절매 이후 계속 하락할 확률과 반등할 확률은 기본적으로 반반이다. 이는 동전을 던져 매매를 결정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동전 던지기는 좋은 투자 기법이 아니다.
시장에서는 매년 한 번 정도 조정이 일어난다. 어떤 종목이 전체 시장과 함께 하락한다면 그것은 그 종목의 잘못이 아니다. 이때에는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다. 단지 낮은 가격에 주식을 팔고, 거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할 뿐이다.
***가격보다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자.
p164. 손절매가 손실을 막아준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수익을 놓칠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만 확실히 늘릴 뿐이다.
p171. 실업률은 후행 지표
전체 기간을 통틀어 보아도 침체가 끝나기 전에 실업률이 하락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면에 침체가 끝난 다음에는 흔히 실업률이 증가했고, 이후 몇 달이나 심지어 몇 년까지 높은 상태로 유지되었다. 이는 비정상이 아니라 정상이며, 마땅히 예상해야 하는 현상이다.
p174. 주식은 경기보다 먼저 상승한다.
주식시장은 경제 흐름을 알려주는 최고의 선행지표다.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을 알려주는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대리지 않고 미리 주식을 사서 가격을 띄운다. 따라서 주식이 선행하고 실업률이 후행한다면, 높든 낮든 실업률은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다.
p208. 부채는 타고난 요물이 아니다. 현명하게 사용하면 건전한 경제를 이루는 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무조건 부채를 없앤다고 상황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부채 총액에 속 태울 필요 없다 상환 능력만 보면 된다. 미국은 부채 상환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충분하며, 앞으로도 장기간 그러할 것이다.
p218. 사람들이 지나친 달러 약세(또는 강세) 때문에 주식이 폭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 그냥 무시해버려라. 그런 말에는 증거도 없고 근본적인 이유도 없다.
p221. 흔히 미디어와 전문가들은 매우 겁나는 상황, 심각한 악재, 지나친 위험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했다. 투자자들은 말한다. "물론 과거에도 위험이 있었죠. 나는 과거 위험이 잘 해결될 줄 알았어요. 그러나 이번엔 달라요."
첫째, 앞에서도 논의했지만 사람들은 항상 이번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래서 존 템플턴이 유명한 말을 남겼다.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는 말이 '이번엔 다르다'이다."
p224. 때 묻지 않은 역사는 없다. 세상은 언제든 무서운 곳이 될 수 있다. 단조로운 기간은 절대 길지 않다. 그러나 역사를 통틀어 변치 않는 요소 하나는 자본시장의 회복력이다.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려는 투자자라면, 매우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혼란기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투자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식은 상승하는 해가 전체의 72%이므로 이는 잘못이다.
p229. 주식은 단기적으로 크게 오르내릴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라.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므로 무한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내내 언급했듯이 이윤 동기야말로 매우 강력한 긍정 요소다. 이윤 동기는 자본주의의 근간이며,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자본주의적인 나라가 더 번창하는 이유다.
p235.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라.
첫째, 뉴스를 읽으면 사람들의 관심사를 알 수 있다. 이는 뉴스가 공짜로 제공하는 값진 서비스다.
뉴스는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심리는 빠르게 바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쁜 소식에 대한 초기의 심리적 반응은 과장되기 일쑤다. 악재에 주식을 팔면 저가에 팔게 되므로 나중에 더 좋은 매도 기회를 놓치게 된다. 악재가 나왔을 때에만 주식을 팔면 늘 비싸게 사서 싸게 팔게 되므로, 반등 기회를 놓치게 된다.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실제 주가를 움직이는 요소는 미디어에서 널리 논의되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즉, 모두의 관심이 쏠린 사안은 무시해버리고 다른 쪽을 찾아보아도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지 않은 분야 중, 장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를 찾아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백미러를 보면서 백미러가 앞길을 알려주리라 생각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간혹 재앙을 부르는 생각이다.
p240. 미디어 해석의 기본 원칙
1. 미디어는 뉴스를 보도한다. 이는 이미 발생한 사건을 보도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식은 미래를 내다본다!
2. 주식은 널리 알려진 정보를 모두 반영한다.
3. 따라서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려면 상대적 기대감을 측정해야 한다.
12~24개월 후 주가를 예측할 때에는 현실보다도 사람들의 기대감이 더 중요하다.
4. 역발상 투자는 삼가라.
미디어가 말하는 반대 방향으로 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미디어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5. 필자의 견해는 무시하고, 데이터만 적절한 맥락에서 파악하라.
6. 정치적 견해에 얽매이지 마라.
p248. '지나치게 좋은' 수익률을 섣불리 믿으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안정성은 마약과 같다.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두뇌는 안정성에 쉽게 매료되므로, 까다로운 질문을 던지는 일이 없다. 사기꾼들은 까다로운 질문이라면 질색한다. 그러나 이런 안정성은 즉시 적신호로 간주해야 한다.
p253. 위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지나치게 좋아서 믿기 어려울 정도라면 십중팔구 거짓'이라는 것이다. 이는 미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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